서경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전공의 ‘시차(parallax)’ 졸업작품 전시회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혜화동)에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AR, MR, 브랜드, 광고, 패키지, 게임, 애니메이션 등 29명의 예비 작가들의 다양한 졸업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성격은 시각의 차이를 주제로 기획되었다. 보이는 것 이상을 바라보려는 시도로 기획된 ‘시차(parallax)’라는 주제는 본 학과를 졸업함으로써 지금의 자리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고자 하는 졸업생들의 포부와 다짐을 담아내고 있다.
전시를 준비한 졸업준비위원회(임채림 졸업준비 위원장)는 다음과 같이 전시 개최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졸업작품전을 개최하는 것은 매우 힘들었습니다. 졸업 전시회와 관련된 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통해서 진행하였으며, 오픈식도 유튜브 동영상으로 대체를 하였으며, 예약 시스템도 도입을 했습니다. 방역도 철저하게 진행하였습니다. 그래도 좋은 결과물이 나와서 매우 기쁩니다. 저희 29명의 졸업 예정 학생들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서경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 전공은 시각정보 트렌드를 이끌어갈 미래지향적인 융복합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으며, 광고 및 그래픽 디자인, 아이덴티티 및 서비스 디자인, 콘텐츠시스템 디자인의 전공트랙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 개방적이며 협업적인 교과 과정을 구성되어 있어 다학제적(multidisciplinary)인 특성을 지닌 전공 체계를 갖추고 있다. 전시는 21일부터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이버 전시는 https://design.skuniv.ac.kr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경대학교_보도자료 양식_시각정보디자인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