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한 브랜드 정도(JUNGDO)는 유기적이고 반복적인 무드를 바탕으로, 불규칙하면서도 신비로운 감각을 공간 안에 담아내는 브랜드다. 이를 바탕으로 섬유적 질감과 형태에서 비롯된 시각 언어를 통해 균형과 긴장이 공존하는 장면을 구성하며, 관람자가 그 사이의 미묘한 괴리감을 체험하도록 유도한다. 공간은 단순한진열을 넘어 감각의 흐름을 설계하는 장치로 작동한다. 서로 다른 질감과 형태가 유기적으로 얽히며, 반복성과 불규칙성이 만들어내는 리듬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이를 통해 정도는 ‘조화로운 불균형’이라는 고유한 미학을 제시하며, 관람자가 각 요소의 간극속에서 새로운 감각을 발견하게 한다.
